동태탕 맛있게 끓이는 법 비린내 잡는 레시피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얼큰한 동태탕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이 모두 녹아내립니다.

집에서도 동태탕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얼큰한 동태탕을 만드는 비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태탕을 만들어보세요.

동태탕의 매력은 무엇일까?

동태는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간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동태의 살이 더욱 단단해져 식감이 좋아지고, 영양가도 높아집니다.

동태탕은 이러한 동태의 장점을 살리면서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동태탕을 끓이기에 앞서, 비린내는 잡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동태탕 만드는 영상부터 먼저 시청해 보세요.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바로 재생됩니다

동태탕 재료 준비하기

시원하고 맛있는 동태탕을 끓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료가 중요합니다.

주재료

- 동태 1마리 (약 700g)

- 무 200g

- 두부 1/2모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쑥갓 한 줌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 2큰술

-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동태 손질하기

동태를 손질하는 핵심은 바로 비린내 제거입니다.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동태탕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아래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1. 동태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해동시킵니다.

2. 내장과 검은 막, 핏물을 모두 제거합니다. (이 과정이 비린내 제거의 핵심입니다.)

3. 손질한 동태를 찬물에 20분간 담가두어 비린내를 추가로 제거합니다.

육수 만들기

동태탕의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은 바로 육수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활용하여 시원한 맛을 살려볼 계획입니다.

1.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냅니다.

2. 물 6컵에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을 넣고 20분간 끓입니다.

3. 육수 재료를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깁니다.

동태탕 끓이기

이제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니, 맛있게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재료가 들어가는 순서를 꼭 기억하시고 아래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1. 육수에 손질한 무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2. 무가 반쯤 익으면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풀어줍니다.

3. 손질한 동태를 넣고 중간 불에서 15분간 끓입니다.

4.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간 더 끓입니다.

5. 마지막으로 쑥갓을 넣고 1분만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 동태와 북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 동태는 생물 명태를 얼린 것이고, 북어는 명태를 말린 것입니다. 동태는 부드럽고 북어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Q : 동태탕에 미더덕을 넣어도 되나요?

A : 네, 미더덕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습니다. 동태와 미더덕의 조화가 좋습니다.

Q : 동태탕을 끓일 때 된장을 넣어도 되나요?

A : 된장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동태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 : 동태탕을 끓일 때 술을 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술은 동태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맛술이나 청주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Q : 동태탕을 오래 끓이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동태는 살이 부드러워 오래 끓이면 쉽게 풀어집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불을 꺼야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 동태탕에 콩나물을 넣어도 되나요?

A : 네, 콩나물을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국물 맛이 더 시원해집니다. 기호에 따라 넣어도 좋습니다.

Q : 동태탕을 끓일 때 무를 꼭 넣어야 하나요?

A : 무는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 주고 동태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능하면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동태탕은 영양가 높고 맛있는 겨울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맛있는 동태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부드러운 동태 살이 전해주는 행복을 느껴보세요.

행복한 식사되세요.